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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2. 18:39 - Story/- Memory


2009년 4학년 2학기
마지막 학기에 경영학 이수학점을 채우기 위해 들었던 '전략경영'
두산의 M&A에 대해 주제를 잡고 나서..
5명의 팀원이 뉴스와 자료 찾는데.. 1주일..
취합해서 버릴거 버리고 남길거 남기고 1주일..
각자 파트 나눠서 정리하는데 1주일..
토론하고 하나로 만들어가는데 1주일..
모아진 자료들 워드로 정리하고 완료하는데 1주일..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5주동안 이거에만 매진하고..
마지막 2주는... 광개토관 강의실에서 새벽 3-4시까지..
5명이서 멀티탭에 노트북 5대 연결해서 각자 의견 내고 수정하고
부족한 부분 채워가고...

생명공학과지만 다른 4명의 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시간..

발표는 매우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신종플루 확진... 기말고사가 3일 남았는데..


그 결과물이 졸업식 끝나고 나니 팀 프로젝트 우수상을
안겨주는구나..
대학교에서 상 받고 나니 내가 고생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구나.. 열심히 했구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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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ha